새도약기금 신청방법과 지원대상 총정리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새도약기금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대출 상환유예가 종료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부채조정·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작년에 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데, 절차를 알고 신청하면 실제 지원금이나 상환조정 혜택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새도약기금이란 무엇인가
새도약기금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저신용자의 채무 부담 완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부터 시행한 금융지원 제도입니다.
이후 2025년에는 한층 강화된 ‘새도약기금 2차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상환 유예 종료자와 부채 재조정 대상자가 중심이 됩니다.
지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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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중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또는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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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대출 상환이 어려워 연체 또는 조정이 필요한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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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하위(하위 30%) 또는 소득 감소로 상환능력이 저하된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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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업을 준비 중인 폐업자도 일정 요건 충족 시 신청 가능
단, 고의 부도, 조세 체납, 부정 대출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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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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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감면 최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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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이자 전액 면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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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기간 10년 이내 장기 분할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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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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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후 재창업 시 운전자금, 시설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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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0만 원 저금리 대출 (연 1~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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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한 추가 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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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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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등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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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후 재신용 회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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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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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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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전용 누리집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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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대상 확인 → 상담 예약 → 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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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방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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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신용회복위원회 지부, 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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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대출내역서, 소득증빙서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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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및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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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 약 2~3주 내 조정 결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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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시 감면율 및 상환계획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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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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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개인회생 또는 워크아웃 중인 경우 중복지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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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여러 건인 경우, 금융기관별로 조정 비율이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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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조정 후 신규대출은 최소 6개월 이후 가능
정리하며
새도약기금은 단순한 ‘빚 탕감 프로그램’이 아니라 재기의 기회를 주는 정책 금융제도입니다.
상환이 어려워 불안한 소상공인이라면, 단순 연체 전에 상담을 통해 조정 절차를 밟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실제로 신용등급을 회복하고 재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많습니다.
신청 자격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고,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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